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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교육

[교육종합]   부산교육청 도서관 학생·가족 위주로 ‘환골탈태’

  • 호수 2024년 부산교육신문 3호
  • 조회수 38
  • 작성자 누리집관리자
교육종합

부산교육청 도서관 학생·가족 위주로 ‘환골탈태’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민도서관 전경

공부 집중할 학습형 열람실 구축가족 함께 하는 독서 공간 제공연간 100권 읽기 프로젝트 운영긴급 돌봄거점센터 기능도 수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청 소관 도서관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7월 말 열린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발전 방향 설명회'에서 어린이와 학생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청 소관 도서관 운영 방향 및 학생과 가족 위주의 공간 재구조화 등에 대해 도서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첫 번째로 학생 중심의 도서관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단위 독서 열람 공간 조성 △학습형 열람실(온라인교실) 구축 등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2024년 하반기에 구포도서관, 반송도서관에 학습형 열람실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전 도서관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학교·학생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학교 방문 독서인문프로그램 △학교도서관집중지원(인력배치)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도서관 전문인력인 사서교사(사서) 미배치 학교의 도서관 운영을 돕고 학교-도서관 간 1:1 매칭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다. 다양한 학생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 도서·책꽂이 무료 대출 △연간 100권 읽기 도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 번째는 도서관을 이용한 늘봄사업 운영이다.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지역 내 긴급 돌봄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시간제로 독서, 과제, 실내 놀이 등 학생 개인 자율 활동이 가능하고 독서와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5년에는 방과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하여 학년별 교과 및 학습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의 환경과 특화 주제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기존과 차별화하여 학생 중심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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